성지루, 쫀드기 무한 사랑 '쫀드기 전도사' 등극 '폭소'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2.04 16: 45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성지루가 추억의 식품인 '쫀드기' 전도사로 등극했다.
4일 오후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빛나라 쇼단 단장 신정구역을 맡은 성지루의 촬영장 사진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성지루가 쫀드기를 향한 무한 사랑을 펼치며 드라마 촬영 도중 동료배우인 안재욱에게 쫀드기 전도사로 맹활약 중인 모습이 포착 돼 폭소를 터뜨린다. 특히 쫀드기를 손에 쥐고 애틋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압권이다.

이로 인해 지난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통해 남다른 복고 사랑을 표현했던 성지루의 멘트가 빈 말이 아니라는 게 인증된 셈.
사진을 본 네티즌은 “성지루씨 의외로 귀여운 면이 많은 사람 같다”, “역시 옛날 간식들은 중독성이 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지난 달 28일 첫 방송 이후 빠른 극 전개를 비롯해 출연자들의 복고풍 화려한 의상과 색감이 어우러져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해 올드팬들의 향수와 젊은 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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