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딸 수리가 한국에 동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톰 크루즈는 지난 11일 자정 한국 개봉을 앞둔 영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홍보 차 전세기를 타고 인천 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당초 수리와 아내 케이티 홈즈 등 가족과 동행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샀으나 이날 톰 크루즈는 브래드 버드 감독과 여배우 폴라 패튼과 동행했다.
딸 수리가 한국에 같이 오지 않은 이유에 대해 톰 크루즈는 "아내 케이티는 일이 있고 수리는 아직 5살이라 먼 곳을 여행하기엔 아직 어려서 오지 못했다"고 말하며 미소를 띄었다.

한편 톰 트루즈는 내한 내내 별명인 '친절한 톰 아저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곧 다음 스케줄을 위해 인도 뭄바이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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