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새 가수 적우가 지난 방송 이후 악플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적우는 4일 오후 방송된 ‘나가수'는 10라운드 2차경연 '산울림 스페셜' 편에 출연해, 첫 방송을 치른 소감을 말하며 "정말 살벌한 한 주 였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적우는 "악플을 봤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솔직히 제 얘기니까. 안 봐야지 하면서도 사람인지라 절대 그게 안된다"며 첫 방송 이후 힘든 시기를 거쳤다고 전했다.

특히 적우는 "거의 전화도 꺼놓은 상태고 탈진 상태다"라고 첫 방송 후 자신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덧붙여 적우는 2차 경연에 앞서 "방송 이후에 호평을 얻었다고 하지만 아직 부담감이 있다"고 솔직한 감정을 밝혔다.
한편 이날 지난 경연에서 1위를 한 가수 윤민수가 큰 화제가 된 적우 때문에 자신의 우승이 묻혔다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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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