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이승기, 커피거품 입술 하지원 빙의.."혼자 잘 놀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2.04 19: 26

'1박 2일'의 멤버 이승기가 '시크릿 가든'의 하지원으로 깜짝 빙의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강릉 오감여행'이란 주제로 이수근, 엄태웅, 이승기, 은지원, 김종민 등 멤버들이 강릉 곳곳의 맛과 멋을 탐험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승기는 유명한 각양각색 커피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스, 아포가또 등을 맛보며 커피찬양이 이어졌다. 카푸치노를 맛본 이승기의 입술에는 하얀 거품이 촉촉히 뭍었다. SBS 인기드라마 '시크린 가든'에서 하지원과 현빈이 나눈 유명한 '거품 키스'를 바로 연상케 했다.

이에 이승기는 "혼자 이거 뭍히면 이상한 거잖아요"라면서도 즉석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카푸리노를..우리 커피할까? 저기요 우리..커피 한 잔 할래요?"라며 달콤한 시를 연발했다. 커피를 마시며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준 이승기의 재치가 돋보였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다양한 포즈로 경포 바다에 차례로 입수하는 보기 드문 풍경을 그려졌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