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멤버 대성의 드라마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MBN의 주말극 ‘왓츠 업’이 종편 주말 특집극 시청률 2위에 안착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N의 ‘왓츠 업’은 전국 0.693%의 시청률을 기록, JTBC의 ‘인수대비’에 이어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대성(빅뱅), 임주환, 김지원 등이 주연을 맡은 MBN 개국드라마 '왓츠업'은 3일 첫 방송부터 탄탄한 완성도로 호평을 얻었으나 2회째 오후 3시 이례적인 시간대에 방송돼 팬들의 원성을 샀다.

‘왓츠 업’은 대학교 뮤지컬 학과를 배경으로 스무 살 청춘들이 보여주는 꿈과 열정,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캠퍼스 드라마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JTBC 주말 특별기획 ‘인수대비’는 전국 1.082%의 시청률을 기록, 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올랐고, 채널 A의 주말특별기획드라마 ‘곰배령’은 0.655%로 꼴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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