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항과 입학, 이젠 정시모집이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12.05 10: 32

대부분의 대학이 수시 2차 모집을 끝낸 현재, 12학번을 꿈꾸는 고3 수험생들이 정시모집을 앞두고 있다. 지원하는 학과에 따라 학생들은 막바지 스퍼트를 올리며 준비를 하고 있다. 항공운항과 정시모집을 코앞에 둔 시점에는 무엇을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할까?
한 마디로 답하자면, 면접준비다. 항공운항과 입학에 있어서 면접은 빠질 수 없는 절차다. 면접의 비중이 상당히 커서 당락을 좌우할 커다란 요소가 되고 있다.
인하공전의 경우 정시모집에서 수능 40%와 면접 60%가 적용되며, 한서대학교의 경우 학생부 성적 20%, 수능 30%, 면접 50%가 적용된다. 또한 대부분의 대학의 경우에도 면접이 전체 성적반영의 20~50%를 차지한다.

이처럼 면접은 항공운항과 입시의 핵심이 되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의 학생들은 면접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면접장의 문을 노크하고 들어가는 그 순간부터 면접은 시작되는데 면접응시자의 머리부터 발 끝까지, 모든 행동과 표정, 태도가 면접관의 심사항목에 포함 된다.
항공운항과 관련 아카데미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면접이라 하면 답변만 잘 준비해서 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스마일, 워킹, 대기자세, 아이컨텍, 답변 능력 등 심사하는 항목이 굉장히 많아요. 또한 개인당 주어지는 면접시간이 대략 2~3분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을 잘 어필할 수 있는 답변을 준비해야 해요”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승무원 양성 전문교육기관인 아이비 항공운항과 아카데미(www.ivydaehak.com)에서는 12월 12일 정시대비반을 개강한다. 전현직 항공사 승무원 출신 및 항공운항과 면접관 출신의 강사진이 포진 해 있고 선착순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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