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오세근, KBL 11월의 선수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12.05 10: 38

안양 KGC 인삼공사의 신인 오세근(24)이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한국농구연맹(KBL)은 5일 오세근이 총 투표수 84표 중 62표를 획득, 9표에 그친 알렉산더 존슨(28, SK)을 제치고 11월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신인이 시즌 첫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2001~2002 시즌 김승현(33, 당시 대구 동양) 이후 오세근이 처음이다. 그만큼 오세근의 활약에는 임팩트가 있었다.

오세근은 11월 열린 11경기에서 평균 15.5득점 9.6리바운드 2스틸 1.5블로킹을 기록했다. 오세근의 활약에 힘입어 KGC 인삼공사도 11경기 중 9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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