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産 2.5 XLE, 하이브리드 XLE 등 2종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한국토요타는 내년 초 뉴 캠리의 한국 출시를 앞두고 전국의 토요타 전시장에서 5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8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트루 프레스티지 세단 뉴 캠리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공간, 뛰어난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한층 향상시킨 7세대 풀 체인지 모델.

인체공학적 시트, JBL 오디오 및 10 에어백 시스템 등 탑승자를 배려한 103가지 세심한 디테일이 반영된 도요타의 간판 모델이다.
국내에 출시될 뉴 캠리는 한국 고객들의 높은 기대 수준에 맞춰 미국 판매 모델 중 최상위 트림인 2.5 가솔린 XLE와 2.5 하이브리드 XLE 총 2가지를 출시한다.
판매 가격은 북미에서 XLE 모델 2765만원(2만5485달러), 하이브리드 모델 2892만원(2만6660달러) 등 기존 모델 대비 최대 200만원 인하된 가격을 감안해 국내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 캠리는 앞서 출시된 퍼스트 클래스 리무진 시에나 이후 한국에 들여오는 도요타의 두 번째 미국산 모델이다.
1983년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탁월한 품질, 신뢰성과 쾌적한 승차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14년 동안 9년 연속 베스트셀링 모델로 선정되는 등 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로 100개 이상의 나라와 지역에서 1,400만대 이상이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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