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레드 카펫 슈즈가 4만 원대?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1.12.06 17: 54

연말이 됐다는 걸 알려주기라도 하듯 각종 시상식들이 줄지어 열리고 있다. 이럴 때 무엇보다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는 것은 여배우들의 패션 스타일이다.
모두가 예상하듯이 대부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대의 명품으로 치장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명품과 저렴한 중저가 제품을 혼합해서 매치하는 스타들이 종종 눈에 띄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변정수가 그 주인공이다. 부산 국제 영화제의 레드 카펫에서 변정수는 르 베이지에서 제작한 핑크색 드레스와 페르쉐의 슈즈를 함께 매치했다. 이 구두는 4만 원 대로 패션센스와 가격은 반비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페르쉐 관계자는 “무조건 비싼 것들로만 스타일링 한다고 해서 스타일리시 해 보이는 것은 아니다. 가격보다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패션은 완성되는 것이다”고 전했다.
jiyoung@osen.co.kr
페르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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