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태호가 나훈아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감사합니다'가 '얼굴인식 게임'에 반전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얼굴인식 게임'은 술자리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연예인 닮은꼴을 뽑는 게임. 썰렁한 술자리나 회식 모임에서 초반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주며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다.

이를 활용해 정태호가 '감사합니다' 리듬에 맞춰 "술자리에서 재미있는 놀이! 닮은꼴 연예인 누가 나올까 사진 찍는데 찍었더니 나훈아가"라는 노래를 부르며 웃음을 선사했다.
평소 나훈아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정태호가 얼굴인식을 하니 결과는 예상대로 나훈아 100%가, 이어 송중기의 눈가면을 대고 2차 얼굴인식을 한 결과 역시 나훈아 100%로 판정돼 원판 불변의 법칙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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