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동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배우 최지연이 오는 11일 개최되는 '제 2회 SWA 트렁크쇼'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5일 오전 서울웨딩드레스협회(이하 SWA)는 "12월 11일 열리는 ‘제 2회 SWA트렁크쇼’의 홍보대사로 배우 최지연 씨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SWA 측은 "최지연 씨는 최근 '최강동안'으로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각종 광고 모델, 뮤직비디오 출연과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등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어 두 번째로 열리는 'SWA트렁크쇼'의 대외적 이미지를 높이는데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홍보대사로 발탁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지연은 "웨딩드레스업계 최대 행사 중 하나인 'SWA 트렁크쇼'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스럽다.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WA 트렁크쇼'는 서울 청담동 일대 30여개의 웨딩드레스숍을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는 행사. 기존 웨딩컨설팅업체들이 주를 이루던 웨딩박람회에서 웨딩드레스는 책자를 통해 살펴보는 것이 전부였지만 이 행사에서는 수백 벌의 웨딩드레스를 실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지연은 최근 네티즌이 뽑은 '최강동안' 순위 1위에 오르며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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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베르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