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섹시→차도녀' 한지민 연기변신, '빠담빠담' 기대감↑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2.05 15: 02

올 1월 개봉한 영화 ‘조선 명탐정’으로 연기변신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배우 한지민이 JTBC의 월화 드라마 ‘빠담빠담’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올 1월 개봉한 영화 ‘조선 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에서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한지민은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에서도 청순가련과는 상반된 캐릭터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빠담빠담’은 살인 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정우성)와 수의사 정지나(한지민), 그리고 이 둘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인간적인 천사 이국수(김범)가 만들어가는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극 중 한지민은 지극히 현실적이고 자신에게만큼은 냉혹한 수의사로 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가운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는 이번 드라마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실제 수의사에게 직접 교육을 받으며 수의사 체험에 나서는 등 연기 변신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올 초 479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조선 명탐정’을 통해 ‘한지민의 재발견’이란 찬사를 이끌어 냈던 한지민이 이번 드라마에서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의 김규태 감독과 노희경 작가가 다시 뭉쳐 제작한 ‘빠담빠담’은 5일 오후 8시 45분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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