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첼시, 드록바 등 방출로 리빌딩 시작"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12.05 15: 19

첼시가 리빌딩을 통한 개혁에 나선다.
5일(이하 한국시간) 데일리 메일은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이 아넬카와 알렉스에 이어 4명을 더 내칠 계획"이라면서 "디디에 드록바, 살로몬 칼루, 조세 보싱와 그리고 페헤이라 등을 이적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인해 부담이 큰 상황. 첼시는 9승1무4패 승점 28점으로 EPL 4위에 올라 있다. 표면적으로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첼시로서는 만족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드록바와 칼루는 지난 뉴캐슬과 경기서 득점포를 터트리기도 했다. 하지만 드록바와 칼루도 팀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결별이 확실시 되고 있다.
또 이들과 함께 방출 통보를 받은 니콜라 아넬카도 현재 새로운 팀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아넬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드록바를 비롯한 선수들이 빠져 나간 자리에 누가 오게 될지 주목된다. 첼시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도 다시 큰 금액을 쓰겠다고 공표한 상황. 첼시가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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