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가람-X-5 건, 일본서 MC 데뷔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2.05 15: 26

그룹 대국남아의 가람과 X-5 리더 건이 지난 3일 일본 요코하마 아리나 공연장에서 열린 K-POP 페스티벌 크리스마스 에디션에서 MC신고식을 치렀다.
이번 공연은 3시간 동안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 MC는 SS501의 박정민이 맡았고, 2부는 대국남아의 가람과 X-5의 리더인 건이 맡았다.
이 날, 대국남아는 일본곡인 ‘Love Power’를 시작으로 한국 활동곡 ‘Lady’와 또 다른 일본곡인 ‘Love Parade’를 선보였다. 일본에서 활동했던 만큼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대국남아 멤버들의 유창한 일본어 실력도 상당했다는 후문. X-5는 새 미니앨범에 수록될 신곡 ‘미치는 꼴 볼래’와 데뷔곡인 ‘쇼하지마’를 열창했다.

가람과 건은 "처음 맡은 MC여서 긴장도 많이 되고 너무 떨렸다”면서 ”다행히 실수는 안 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만큼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신혜성, 엠블랙, 인피니트, 박정민, 보이프렌드, 박현빈, 코드브이 등 9팀이 출연했다.
한편, 대국남아는 7일 일본에서 4번째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고, X-5는 오는 8일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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