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오브우먼’ 재희, 6kg 감량 여심홀릭 준비완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1.12.05 16: 57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재희가 여심 사로잡기 준비를 완료했다.
재희는 5일 첫 방송되는 채널 A 월화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극본 이시현, 최연지, 전용성, 박현진 연출 김수영)에서 외모, 학벌, 재력, 능력 등 모든 것을 갖춘 국대급 재벌남 윤준수의 완벽한 자태를 펼친다.
우직함과 책임감을 갖고 있는 윤준수는 멋있고 젠틀하기보다 까칠하고 엉뚱해 더욱 매력적인 인물이다. 까칠함 속에 숨겨진 인간미와 완벽함 속에 고독감을 갖고 있는 본부장으로 이제까지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던 여느 ‘본부장’들의 면모를 뛰어넘는다.

제대 후 허리부상을 당해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데까지 순탄치 않았던 재희가 ‘컬러 오브 우먼’으로 3년 만에 시청자들 앞에 나서는 마음가짐은 남다르다.
재희는 차원이 다른 좀 더 실감나는 본부장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외모부터 변화시켰다.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몸무게 6kg를 감량, 샤프한 얼굴선과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만들었다.
특히 고급스러운 재벌남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사비를 털어 10벌에 달하는 수트를 자체 제작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 까칠한 본부장 윤준수를 부각시킬 남다른 ‘본부장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컬러 오브 우먼’은 화장품 회사를 배경으로 두 여자의 불꽃 튀는 경쟁과 솔직대담 로맨스를 보여주며 여성들의 공감과 판타지를 자극할 본격 심리 코믹 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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