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참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12.05 18: 24

두산 베어스는 5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두산 베어스 양의지(포수), 이원석, 김재호(이상 내야수), 이성열, 정수빈(이상 외야수) 등 5명의 선수를 비롯해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으며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김치 2,000포기를 만들어 서울시 21개 양육시설에 직접 배달했다.
또한 양육시설을 방문한 두산 선수들은 김치 뿐만 아니라 야구용품을 선물로 전달했으며, 어린이들과 함께 점심식사와 야구클리닉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를 참여한 정수빈은 "이런 뜻 깊은 행사에 함께 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김장도 처음 해보았는데 보람있었고, 어린이들과 함께 한 시간은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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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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