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진운·지연·효린, '드림하이2' 캐스팅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2.06 11: 15

배우 강소라, 2AM 정진운, 티아라 박지연, 씨스타 효린이 '드림하이2'에 캐스팅됐다.
6일 오전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 강소라는 음악을 글로 배운 엉뚱한 아이돌 지망생 신해성을 연기하고, 2AM의 막내 정진운은 록스타를 꿈꾸는 허풍쟁이 문제아 진유진으로 귀여운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또 박지연은 인기절정의 걸그룹 '허쉬'의 멤버로 칸의 여왕을 꿈꾸지만, 살짝 부족한 연기력으로 발연기 아이돌의 대표주자가 된 리안으로 분한다. 타고난 끼와 천부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나나역에는 효린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캐스팅 소식을 접한 강소라는 "그동안 연기만 했었기 때문에 퍼포먼스까지 보여야 한다는 점이 솔직히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아서 긴장되고 설렌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고, 정진운은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부터 진유진이란 인물에 끌렸다. 특히 록 음악을 좋아한다는 점이 나와 닮아서 더욱 매력적이었다.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로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박지연은 "은정에게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 벌써부터 추운 기린예고에 입학하기 위해 따뜻한 모포를 준비해 두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효린은 "나나는 화통한 성격이 나와 닮아 특별히 애정이 간다. 앞으로 기대가 된다"라며 '드림하이2'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드림하이2'는 내년 1월 30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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