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의 멤버 효성이 지난 달 계단에서 굴러 다리 부상을 입은 가운데 효성 측이 "연말 시상식 무대에는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 측은 6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효성이가 아직 깁스를 풀지 못하고 있다"며 "계속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말 시상식에 참가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때까지는 깁스를 풀고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격렬한 춤을 출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더불어 "효성이의 출연 의지가 강한 만큼 시상식 참여는 할 것같다"고 높은 출연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효성은 지난 달 24일 열린 '멜론 뮤직 어워드'에 부상 당한 다리에도 불구 목발을 짚고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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