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음산한 역할을 맡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5일 107.7MHz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 아이유는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연기할 때 반응이 좋았다. 앞으로 다시 연기에 도전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아직은 전혀 없지만, 나중에 하게 된다면 음산하고 우울한 역할을 꼭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뭔가 사연이 있는 듯한 여자? 그런 역할을 맡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이유는 뮤직비디오에서 펼친 자신의 연기에 대해 "백허그는 난생처음이었다. 상대배우인 현우도 처음이라 둘 다 너무 어색해했다"며 "5-6번이나 다시 찍어놓고 결국은 편집되고 말았다. 백허그가 그런 건 줄 몰랐다"며 쑥스러워했다.
한편 아이유는 정규 2집 '라스트 판타지(Last Fantasy)'로 지난달 29일 컴백, 현재 신곡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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