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재윤-한그루, 박시은 앞에서 '아찔한 키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2.06 14: 07

이재윤과 한그루가 키스신을 선보인다.
MBC 일일극 '오늘만 같아라'에서 지완(이재윤 분)과 미호(한그루 분)의 진한 입맞춤을 나누며 극 전개의 변화를 예고한다.
특히 지완과 미호의 입맞춤 장면은 지완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아들이지 못한 희주(박시은 분)에게 목격하게 돼 안쓰러움을 더하고 있으며, 지완과 희주 사이에 새롭게 등장한 미호로 인해 셋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오늘 방송을 통해 누구보다도 끔찍이 가족을 생각했던 춘복(김갑수 분)이 자신에게 실망한 아들 지완에게 미안함과 한편으로는 속상한 마음을 느끼며 “자식은 영원히 부모 마음 모를거야... 하긴 모르니까 자식이지...”라는 안타까운 독백으로 '부모'세대인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작사측은, "이제 막 방송 3주차에 접어들면서 지완과 희주의 이별 외에도 고향 친구인 세 부부의 가족들이 가진 각기 다른 아픔과 상처들이 하나 둘씩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며 "눈앞으로 다가온 은퇴, 자식 걱정으로 얼룩진 부모 세대와 사랑과 이별, 꿈을 놓고 고민하는 자녀세대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더욱 살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극이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완과 희주의 안타까운 이별로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켜가는 가운데 새로운 반전을 알린 지완-미호의 키스신은 오늘(6일) 밤 8시 15분에 방송되는 '오늘만 같아라'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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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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