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매일음악회’ 첫방송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1.12.06 15: 12

MBN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프로그램을 선보인다.
MBN은 6일 10대 청소년부터 황혼의 부모까지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매일음악회’ 첫 회를 방송한다.
요즘 아이돌 중심의 음악에 편중된 음악 프로그램은 부모 세대의 관심을 모을 수 없어 세대 간 소통의 단절까지 야기시켰다. ‘매일음악회’는 이러한 시류를 벗어나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높은 완성도와 품위를 갖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완벽한 하모니와 편곡을 구사하는 오랜 경력의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된 9인조 밴드 하우스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가수들의 음악적 영역을 넓히고 명실상부 국내 최고 가수들의 다양한 공연과 앙상블로 가득 찬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K-POP 선두 아이돌은 물론 힙합, 인디 밴드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뮤지션들을 비롯해 기존 공연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팝페라, 재즈,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다채롭고 신선한 무대를 선보인다.
‘매일음악회’ 첫 무대에는 뮤지컬 1세대를 대표하는 열정의 디바 최정원과 뮤지컬 앙상블팀의 화려한 합동 공연을 시작으로 5년 만에 가요계로 컴백한 실력파 남성 알앤비 그룹 노을,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서영은, 프로듀서 김형석이 극찬한 카이와 최근 제 2의 전성기로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하는 록계의 순둥이 박완규가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으로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한영애까지 총 출동해 음악적 공감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방송은 6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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