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1박2일' 출연? 이승기 직접 부탁에 마음 움직였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2.06 16: 43

KBS '1박2일' 절친특집에 출연하는 이서진이 이승기와의 의리를 위해 출연을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6일 이서진 소속사는 OSEN과의 통화에서 "이승기와 이서진이 평소 소속사 선후배 사이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이승기와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
이어 "처음 소속사 스태프들이 제의를 했을 때는 자신없어 했는데, 이승기가 직접 부탁하니까 고심 끝에 결정을 하더라"고 이승기와 각별한 사이라고 전했다.

평소 제작발표회에서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기도 했던 이서진에 대해서는 "손재주도 많고, 평소 농담을 잘 하신다. 그래서 예능 프로 출연이 거의 없었지만 잘 하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MBC '계백'에서 비운의 장군 계백을 맡아 호연을 보여준 이서진은 그 동안 예능프로 출연이 거의 없었다. '1박2일'을 통해 인간적인 모습들이 많이 공개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번 '절친특집'에는 이서진 외 이선균(엄태웅), 축구선수 이근호(이수근)가 출연을 확정지었고, 김종민-은지원의 친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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