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H와 신규 딜러 LOI 체결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포드코리아는 CNH와 포드·링컨 브랜드의 전국 판매 및 서비스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새로운 딜러로 CNH를 영입함에 따라 전국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크게 강화하는 등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회사인 CNH는 수입차 판매와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운영 경험과 함께 자동차 리스, 렌탈, 유지관리, 정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CNH는 내년 상반기 서울 방배와 송파 지역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총 7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개장하고, 2014년까지 서울과 수도권, 경상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총 15개의 판매 및 서비스 센터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기존 딜러인 선인자동차와 신규 딜러 CNH가 구축할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앞세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포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이 드디어 마련됐다.”며, “CNH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현재 전국 15개 전시장과 23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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