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부산 해운대 웨스틴 조선비치호텔서 열린 이대호의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오카다 감독과 이대호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대호는 오릭스와 2년 총액 7억엔(105억 원)에 합의했다. 입단 조건에서 알 수 있듯 오릭스는 이대호에게 거는 기대가 특별하다. 2년간 7억 엔의 대우 조건은 역대 한국 선수의 첫 연봉 가운데 으뜸. 메이저리그 출신 외국인 선수들도 쉽게 받기 힘든 금액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카다 아키노부 오릭스 감독도 참석했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