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45)가 23세 연하의 여자친구 박모씨(22)와 내년에 결혼식을 올린다.
이주노는 지난 6일 오후8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진행된 SBS플러스 '컴백쇼 톱10' 녹화에서 박씨에게 세레나데를 불러주며 청혼을 했다.
두 사람은 현재 동거 중으로,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임신 중이며, 내년 초 출산 예정이다. 태명은 '대박'이다. 이주노는 "만난지 1년 넘었다. 이 자리에 장인어른이 와 계신데 든든한 후원자다"고 말했다.

현재 대학생인 박씨는 휴학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한 카페에서 우연히 만나 인연을 맺어왔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