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스타들 음주운전 대세? 권민중도 '면허 취소'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2.07 09: 46

배우 권민중(35)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로 배우 권민중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민중은 이날 오전 2시 30분께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앞 사거리에서 을지병원 사거리 방향으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5차로에 주차돼 있던 이모 씨의 승용차 뒤범퍼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권민중은 사고 직전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소주 1병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했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38%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199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한국일보로 뽑힌 권민중은 이듬해 영화 '투캅스3'로 연예계로 데뷔, '그녀에게 잠들다'와 드라마 '킬리만자로의 표범', '러브레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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