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미션-마이웨이' 액션 종결작 '진검승부'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2.07 09: 26

12월 극장가가 생생한 액션 연기를 펼칠 남자 배우들의 거친 남성미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달 24일 개봉한 액션 수사극 ‘특수본’의 엄태웅을 비롯해 15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대표 블록버스터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4’의 톰 크루즈, 22일 개봉 예정인 ‘마이웨이’의 장동건, 오다기리 조가 서로 다른 차원의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는 것.
현재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하며 인기 몰이 중인 ‘특수본’에서 엄태웅은 동물적 감각을 가진 열혈 형사 ‘김성범’으로 분해 거친 남성미를 폭발시킨다. 엄태웅은 화려한 기교보다는 처절하게 온몸을 던지는 투혼으로 현실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다.

반면, 지난 2일 다섯 번 째 방한으로 화제를 모았던 톰 크루즈는 네 번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로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과 강력해진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거대한 폭발 테러 사건에 연루돼 위기에 몰린 조직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팀과 함께 거침없는 활약을 펼치며 미션을 수행하는 톰 크루즈는 세계 초고층 빌딩 외벽을 타고 오르거나 모래폭풍 속에서 카체이싱을 펼치는 등 화려한 기술과 최첨단 장비를 동원, 화려한 액션의 진수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오는 22일 개봉을 확정 지은 강제규 감독의 7년 만의 신작 ‘마이웨이’에서는 장동건, 오다기리 조의 전쟁 액션을 맛볼 수 있다. 할리우드 전쟁 영화를 방불케 하는 거대한 폭격과 전투 장면 속에서 두 배우는 포화 속 거침없는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각기 다른 액션 투혼으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이들 영화에 여성관객은 물론 남성 관객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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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영화 스틸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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