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김수로가 점쟁이로 변신했다.
김수로는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천도제 촬영! 충렬 선생님과. 오 주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점쟁이들이 입을 법한 한자가 쓰여있는 하얀색 두루마기와 검은 모자를 쓰고 엄숙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바다를 앞에 두고 한 바탕 고사라도 지내려는 분위기로, 이는 내년에 개봉될 예정인 영화 ‘점쟁이들’ 촬영 현장으로 보인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김수로 식 점쟁이는 어떤 사람일지 궁금하다”, “저렇게 진지한 표정으로 코믹연기를 하는 건가?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로를 비롯한 배우 이제훈, 강예원이 출연할 예정인 ‘점쟁이들’은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초인적인 능력의 소유자들이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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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