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K팝스타)'의 2회분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팝스타' 말미에 등장한 2회 예고편에서는 친오빠가 유명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 참가자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예고편에서 살짝 비친 참가자의 오빠로 보이는 근육질 남자의 모습을 바탕으로 오빠의 정체에 대한 각종 추측들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가 하면 보아는 팀으로 등장한 참가자들에게 "둘 중 한 명이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심사평을 전해, 2회에서도 냉정한 심사가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K팝스타'는 1회에서 수준 높은 참가자들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앞으로 프로그램의 기대를 높였다. 2회 예고편에서 "매력있다"며 기뻐하는 보아와 말까지 더듬으며 "합격이야. 합격"을 연발하는 박진영의 모습은 2회에도 놀라운 실력의 참가자들이 등장할 것임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방송을 보시고 'K팝스타'에 많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 애정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린다"며 "좋은 방송, 수준 높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팝스타'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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