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이 음악전문 케이블방송 MTV 뮤직 웹사이트가 선정한 2011년 세계 최고의 밴드 10팀에 속해 7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2NE1은 아직 미국 시장에 정식으로 소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SNS를 통해 전세계 팬들의 눈도장을 받으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는 2NE1이 세계 톱 뮤지션들과 견줘도 뒤지지 않을 카리스마 있는 퍼포먼스와 호소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유명 가수 윌 아이엠까지 2NE1의 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
이에 2NE1은 세계에서 선발된 신예 밴드 10팀에 속해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

이에 2NE1 소속사 관계자는 7일 OSEN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세계 뮤지션 중 10팀에 속한 것은 자축할 만한 일"이라며 "2NE1이 이번 수상에 대해 팬들에 매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공연 역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NE1은 이번 가을 진출한 일본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상황이다. 2NE1은 일본에서 7만명 규모의 첫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데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차트(앨범 판매) 연속 1위를 넘어 위클리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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