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오브우먼’ 재희, 마성매력발산 ‘까칠본부장 본색’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1.12.07 09: 34

배우 재희가 마성의 매력을 드러내며 ‘원조 로코 황태자’의 명성을 입증했다.
재희는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극본 이시현, 최연지, 전용성, 박현진 연출 김수영) 2회분에서 까칠하고 엉뚱한 재벌2세 화장품 회사 본부장 윤준수의 면모를 유감없이 그려냈다.
윤준수(재희)는 안타까운 오해로 인해 헤어진 첫사랑 변소라(윤소이)와의 회상 장면에서 달콤까칠 반전 고백을 건네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달하게 만들었다.

준수의 매력발산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소라와 가슴 떨린 첫 키스를 나누고 긴장감에 기절해버리는 준수의 모습을 통해 그야말로 요즘 보기 드문 ‘무공해 순수남’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준수는 화장품 회사에서 만난 첫사랑 소라와의 티격태격 러브라인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하면 준수는 돈과 재능, 외모까지 부족함 없는 재벌2세 본부장이지만 직접 현미경을 보며 연구실에서 화장품 재료에 대해 연구를 거듭하는 모습으로 ‘일하는 본부장’의 자태를 과시했다.
한편 소라 친구 왕진주(이수경)의 저돌적인 대시를 받게 된 준수가 소라와의 사랑을 다시금 불 지필 수 있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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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컬러 오브 우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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