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의 연애사실을 공개한 후, 넘치는 사람들의 관심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효리는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집 앞에 카메라 들고 계속 찾아오시는데 제발 그만 좀 하세요. 다 찍어서 다 얘기했는데 도대체 뭘 더 말하란 겁니까. 순심이 산책도 못 가고 정말 부탁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이 글을 통해 이상순과 이효리 커플의 모습을 한 컷이라도 담고자 자신의 집 앞을 찾는 파파라치나 팬들 때문에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오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솔직하게 밝혔으며, 또한 이들에게 제발 이런 행동드를 자제 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3일 두 사람이 미녀와 야수 커플이라며 이상순의 외모에 네티즌의 관심이 쏟아지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금 잘 생긴 사람 조금 못 생긴 사람 조금 잘난 사람 조금 못난 사람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이상순 커플은 지난 달 28일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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