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인상을 휩쓴 이제훈의 차기작 ‘점쟁이들’이 범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는 스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점쟁이들은’ 전국에서 엄선된 초인적인 능력의 점쟁이들이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그린 국내 최초 슈퍼 히어로 영화.
이번 공개된 스틸은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점쟁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으로 등장인물들 모두 각기 독특한 외모로 범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는다. 형형색색의 개성 강한 외모를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점쟁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코미디의 대부 김수로와 전작 ‘헬로우 고스트’, ‘퀵’에서 열연을 펼친 강예원, 올해 신인남우상을 휩쓴 이제훈의 의미심장한 표정은 그들이 앞으로 벌일 엄청난 사건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 최초 슈퍼 히어로 무비를 표방하고 나선 ‘점쟁이들’은 2012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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