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게임 속 女캐릭터 1위 마영전 '이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12.07 11: 15

  네티즌들이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게임 속 여자 캐릭터로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의 '이비'를 선택했다.
 
게임 커뮤니티사이트 '디시게임'이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게임 속 여자 캐릭터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액션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이비'가 1위를 차지했다.

총 2,610표 중 653명(25%)의 지지를 얻은 마영전의 '이비'는 마법과 연금술을 사용하는 여성 캐릭터로 섹시하면서도 청순가련한 표정이 압권이다. 특히 이비 캐릭터가 등장하기 전부터 수 많은 팬아트가 등장하는가 하면 '이비 찬양'이란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남성 게이머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관심을 받았다.
이어 2위는 401명(15.4%)의 지지를 받은 SNK플레이모어에서 개발한 대전격투 게임 킹오브파이터의 '시라누이 마이'가 차지했다. 과거 아랑전설 시리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에 등장하는 시라누이 마이 캐릭터는 파격적인 노출도의 붉은 쿠노이치 복장과 바스트 모핑 등으로 섹시 글래머 여성 캐릭터로서 확고히 자리 매김했다.
3위에는 블리자드에서 제작한 스타크래프트의 '케리건'이 203표(7.8%)를 받아 뽑혔다. 전작에서 저그에 감염돼 흉측한 모습으로 등장한 케리건은 스타크래프트2를 통해 배우 밀라요보비치나 안젤리나졸리를 닮은 섹시하고 아름다운 캐릭터로 그려지며 게이머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이 외에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 철권 '니나 윌리암스', 리니지2 '다크엘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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