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후지카와 규지와 뜨거운 포옹!'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1.12.07 14: 11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야구 영웅이 맞붙는다. 이승엽(35, 삼성 내야수)과 후지카와 규지(31, 한신 투수)가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일본 언론이 주최하는 간사이 TV대담에서 입심대결을 펼친다. 잠실 구장 입구에서 이승엽과 후지카와 규지가 포옹을 하고 있다.
한편 후지카와는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소방수로서 제프 윌리엄스, 구보타 도모유키와 함께 한신의 특급 계투조를 이끌었다. 2007년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일본 최고의 마무리로 손꼽힌다.
그는 2008년 9월 25일 요코하마전서 개인 통산 100세이브, 지난해 9월 5일 히로시마전서 개인 통산 15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또한 두 차례(2006,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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