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공형진, 코믹 본능으로 시청자 배꼽사냥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2.07 15: 02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공형진이 tvN 생방송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 SNL코리아)’ 2회에서 코믹 연기의 진수를 선보이겠다고 선전포고 했다.
공형진은 오는1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SNL 코리아’의 2회 호스트로 나선다. 평소 개성 있는 코믹한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해 온 공형진인만큼 방송에서 선보일 코미디 수위에 더욱 높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공형진은 앞서 1회에서 호스트를 맡았던 배우 김주혁이 선보인 파격적인 변신보다 더욱 강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열의를 불태우고 있으며, 각본 및 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 역시 한층 강도 높은 코너들로 재구성하며 열의를 다하고 있다고.

 
공형진은 “생방송 연기라는 것이 무척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한편 짜릿한 설렘이 있다. 공형진에게 저런 모습이 있었다니 라고 느낄 정도로 깜짝 놀랄만한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SNL코리아’는 김주혁의 놀라운 변신과 날카로운 시사 풍자로 시청자들의 통쾌한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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