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Mnet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가 방송프로그램 최초로 특임장관실이 선정하는 ‘2011 공정사회 우수사례’ 에 선정됐다.

‘슈스케’는 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 위치한 특임장관실 회의실에서 열린 ‘2011 공정사회 우수사례’ 시상식에 참여했고, 가수의 꿈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차별 없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공평한 경쟁의 기회를 제공했던 점을 인정받아 공정 사회 모범 우수 사례로 뽑혔다.
특임장관실은 “소외되거나 배제될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공정사회의 핵심”이라며 “이런 정신을 사회에 널리 알리고 적극적으로 권장하기 위해 ‘슈스케’를 공정사회 우수사례로 선정해 시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CJ E&M 김성수 대표는 “지난 해 허각이 가난한 환풍기 수리공에서 공정 경쟁을 통해 스타로 성장한 스토리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다. 또한 올해 우승팀인 울랄라세션의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다"며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슈스케’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시상식에서 ‘‘슈스케’를 비롯해 IBK 기업은행, 대학생 자원봉사 단체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이 수상했다.
한편 특임장관실은 지난해 8.15 이후 이명박 정부가 추진해온 공정사회 정착을 위해 공정하고 공평한 기회를 제공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선정 방법은 온 오프라인을 통해 소개된 사례 중 내부 후보추천을 거쳐 특임장관실 정책자문위원, 웹패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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