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천일의 약속'에 출연 중인 문정희가 촬영장서 펑펑 운 사연을 전했다.
문정희는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빨리 다시보기! 화요일은 녹화날이라~ 태어나 그렇게 짧은 시간에 펑펑 울었던 적도 별로 없었을걸요? 촬영하면서 정을영 감독님이 서연 대사 읽어주셨는데 제겐 그것도 절절했다는.. 우린 촬영장서 수애는 아예 쳐다도 못 봐요!"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나도 방송보고 울었다", "정말 절절하고 슬프더라", "방송 잘 봤다. 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문정희는 지난 6일 방송된 '천일의 약속'에서 서연(수애 분)의 치매 사실을 알고 폭풍 눈물을 흘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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