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빈 "바쁜 스케줄? 부인 정시아가 잘 이해해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2.07 17: 04

백도빈이 부인 정시아가 일에 대해 많이 이해준다고 밝혔다.
7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특집극 '나는 살아있다' 시사회에서 백도빈은 "촬영 이후 처음으로 화면으로 보는데, 새롭다. 같이 고생한 배우들에게 감사함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새 드라마 '무신'에도 캐스팅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백도빈은 "같은 일을 하다보니 부인 정시아가 잘 이해주는 편이다. 아이는 관심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데, 시간을 많이 내지 못해 좀 미안하다"며 "아이는 잘 크고 있다"고 가족의 안부를 전했다.

백도빈은 "극 중 맡은 역이 군인이라 액션신이 많았다"며 "전문 스턴트맨들도 있었지만, 그냥 연기자들과도 액션신이 많아서 합을 맞추기기 쉽지 않았다"고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밝혔다.
'나는 살아있다'는 한 병원에서 의문의 실험으로 환자들을 좀비로 만들어버리고, 아직 살아있는 사람들은 목숨을 지키기 위해 좀비들과 사투를 벌이는 내용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좀비 소재의 호러 드라마다. 오는 11일 방송되며 백도빈 외 정선경이 출연해 좀비들로부터 딸을 지켜내는 모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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