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틴틴', 개봉 첫날 2만 동원 '흥행 3위'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2.08 07: 24

연말 기대작 중 하나로 기대를 모았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3D 어드밴쳐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이 개봉 첫 날 2만 명의 관객을 동원, 흥행 3위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 개봉한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은 총 2만594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만2330명을 기록했다.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이후 3년 만에 감독을 맡은 작품. 특종기자 ‘틴틴’이 해적선 유니콘호가 감춘 수백 년의 미스터리를 찾아 나선 위험한 모험을 그린 3D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원작을 읽고 영화화를 결심한 스티븐 스필버그는 무려 25년의 준비기간을 거치고 피터 잭슨과 8년 간 작업을 한 뒤 영화를 완성시켰다.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은모션 캡처의 진보된 기술인 ‘이모션 3D’라는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실사보다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인다.
총 23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작품이 국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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