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뿌리깊은 나무'가 자체최고 시청률를 경신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시치에 따르면 '뿌리깊은 나무' 7일 방송이 21.6%를 기록, 지난 11월 24일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21.1%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뿌리깊은 나무'만 홀로 시청률이 상승했으며, 동시간대 KBS '영광의 재인'은 12%를 기록, 지난 방송보다 0.8%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수목극 꼴찌를 기록 중인 MBC '나도,꽃' 역시 6.3%로 지난 1일 방송보다 0.6% 하락했다.
한편, 이날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한글을 둘러싸고 세종과 정기준의 갈등이 고조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정기준은 한글반포를 막기 위해 광평대군을 암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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