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현이 단독 진행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던 음악토크쇼 'P.S. I LOVE YOU 박정현'이 기대 이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첫 방송된 TV 조선의 'P.S. I LOVE YOU 박정현'은 전국 0.353%의 시청률을 기록,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올렸다.
가수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를 초대해 환상적인 무대와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 내겠다는 목표로 야심차게 시작한 이 음악 토크쇼는 박정현이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의 단독 MC로 나서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주중 자정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인만큼 높은 시청률을 올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7일 첫 방송된 송일국, 박진희 주연의 JTBC 수목 미니시리즈 ‘발효가족’은 1.563%의 시청률을 올리며 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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