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스타)' 2회분에서 심사위원 보아가 선택한 'LA 보이스'의 등장이 예고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아는 지난 10월 미국 LA 지역 오디션에서 날카로운 심사로 옥석을 골라내던 중 유독 기타 치는 남성 참가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보아는 "기타 치며 노래하는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걸까"라며 이상형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에 '기타남(男)'들이 대거 포진된 일명 'LA 보이즈'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아는 역시나 이번 3차 오디션에서도 기타 치면서 노래하는 참가자들의 등장에 반색을 표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타남'들은 진심 어린 자상함과 칼 같은 냉정함을 동시에 지녀 '차가운 엄마'라고 불리는 보아의 얼굴에 함박웃음만 활짝 피게 해 양현석과 박진영마저 놀라게 했다.

'K팝스타' 제작진은 "'K팝스타' 참가자들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그만큼 'K팝스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것을 인지하며 더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K팝스타'의 실력파 참가자들이 계속해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드릴 예정이다.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팝스타'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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