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캡틴' 지진희, 파일럿 연기 위해 '맹훈련中'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2.08 08: 59

내년 초 방영을 앞둔 있는 SBS 새 수목극 '부탁해요 캡틴'의 지진희가 완벽한 파일럿이 되기 위해 실제 기장들의 훈련 시스템인 시뮬레이션 훈련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진희는 최근 김포공항에 위치한 전문세트에서 약 5시간에 걸쳐 파일럿 시뮬레이션을 체험했다. 실제로 비행기를 조종하는 듯한 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현재 아시아나 본사 현직 파일럿들의 교육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극 중 대한민국 최고의 파일럿으로 등장하는 지진희는 직접 시뮬레이터 조종석에 앉아 전문 교관으로부터 이륙, 착륙, 급선회 등의 조종 능력 교육을 받으며 캐릭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진희는 촬영이 없는 날도 파일럿들의 전문 용어를 공부하고 익히며 작품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

시뮬레이션을 마친 지진희는 "한 번에 모두 익힐 수 없는 어려운 것들이지만 시청자들에게 최대한 전문 파일럿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탁해요 캡틴'은 내년 1월, '뿌리깊은 나무'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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