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길(리쌍)이 코미디 영화 '댄싱퀸'에 지원사격 했다.
'댄싱퀸' 관계자에 따르면 이효리와 길은 주연배우 황정민, 엄정화와의 두터운 친분으로 카메오 출연에 흔쾌히 응했다.
이들은 극중 엄정화가 남편 황정민 몰래 댄스가수가 되기 위해 '슈퍼스타 K' 오디션에 참여한 장면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관계자는 "이효리와 길이 심사위원 역으로 특별 출연해 영화에 활기를 불어넣어줬다. 돗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배우들 뿐 아니라 제작진 역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흔쾌히 카메오 출연해 준 이들에 상당히 고마워했다"라고 전했다.
'댄싱퀸'은 7전 8기 끝에 간신히 사시패스에 성공, 평범하고 소박한 변호사였지만, 우연한 기회에 서울시장후보가 되는 황정민과 지루한 일상 속 우연히 댄스가수가 될 기회를 얻은 왕년의 신촌 마돈나 엄정화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영화. 기발한 설정과 화려한 볼거리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2012년 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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