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상 캐스터 박은지(28)와 인기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31)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이 이를 부인했다.
박지우 측 관계자는 8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은지는 친한 오빠 동생 관계일 뿐 열애는 아니다. 박지우가 박은지에게 댄스 레슨을 해 주면서 친해졌는데, 박은지 뿐 아니라 친한 연예인 동료들이 많다. 함께 자주 식사도 하고 종종 놀러도 다닌다. 친한 동료인 것은 맞으나 특별한 이성관계는 아니다"라며 둘의 열애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박은지 측 관계자 역시 "본인에게 확인해보니 박지우와 친한 오빠 동생일 뿐이지 열애는 아니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박은지와 박지우의 비밀 데이트라며 사진을 보도,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은지와 박지우는 지난 8월 종영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를 통해 만났다. 박은지는 권순용 선수와 박지우는 제시카 고메즈와 각각 파트너로 출연해 스포츠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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