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따도남' 되는 비결 '액세서리'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1.12.08 14: 16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여자들은 차가운 도시에서의 '따도남'을 원한다. '따도남'이란 '따뜻한 도시의 남자'를 뜻하는 신조어다. 
따도남이 사랑 받는 요즘, 그들의 스타일을 완성해 주는 것은 바로 액세서리. 액세서리만 잘 활용해도 심심한 겨울철 스타일링에 센스를 더해 보온성 좋은 룩을 완성 할 수 있다.
▲ '워커'에 '레그 워머' 함께하면 더 따뜻해져

작년부터 남녀를 불문하고 워커 부츠의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레더 소재를 활용한 기본적인 군화 디자인이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추위가 걱정된다면 내피가 퍼로 되어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워커를 보다 따뜻하게 연출하고자 한다면 레그 워머를 신어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게다가 요즘에는 레그 워머가 부착되어 있는 바지도 등장하고 있다. 
 
▲ '겨울 옷'에는 '니트 액세서리' 잊지마
패딩 재킷이나 베이스 볼 점퍼와 같은 아우터에 머플러 보다 패셔너블한 느낌을 주는 넥 워머를 매치한다거나 블루, 옐로우 등의 컬러가 돋보이는 털 모자를 함께 착용 한다면 추위 걱정 없는 스마트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넥 워머는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듯한 느낌으로 주름을 잡아 연출하고 모자는 귀가 덮여 있는 디자인을 활용하거나 귀마개, 헤드폰 등과 같은 액세서리를 추가하여 스타일링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
MLB 마케팅 실에서는 “비비드 컬러의 큼지막한 백 팩은 두 손을 주머니에 넣을 수 있게 만들어주고, 시크한 뒷모습까지 연출 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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