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성분인지 확인 하셔야죠.”
EU의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ECO-CERT) 인증마크를 받은 프랑스 유기농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니(Ainy)가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이 브랜드는 ‘유기농’과 ‘천연성분’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날씨가 건조하면 기초 화장품을 아무리 열심히 꼼꼼히 발라줘도 세안 후 피부가 이내 푸석푸석해지기 마련이다. 이런 계절이면 화장품 브랜드마다 새로운 페이스 오일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어떤 작용을 가미하더라도 역시 중요한 것은 제품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천연 오일이 아닌, 화학성분의 페이스 오일은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

또한 천연 오일은 화학 합성 오일보다는 좀 더 무겁고 끈끈한 느낌이 있다. 때문에 피부 보습제보다는 마사지용으로 주로 사용 돼 왔다.
이번에 런칭 한 아이니(Ainy)의 오메가369너리싱 세럼은 천연 성분의 오일 같은 제형이지만 오일보다는 훨씬 가볍고 흡수가 잘 되는 특징이 있다고 업체에는 밝히고 있다. 오일 특유의 답답함 없어 다음 단계의 제품을 발랐을 때 밀리거나 뭉치는 현상이 없다고 한다. 인위적이지 않고 상큼한 시트론의 천연 향이 편안함을 주고 피부에 자연 피지막을 형성하여 수분의 손실을 막아주면서 성분에 함유된 오메가 3,6,9의 흡수를 돕는다.
Ainy 제품의 주요 성분인 샤카잉키, 웅구라후아, 아시오테, 몰레 등은 아마존의 깊은 산림에서 서식하는 식물이다. 고대로부터 신비한 힘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원주민들의 민간요법에 사용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선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국에서는 영양제로 사용 될 만큼 높은 영양성분을 자랑한다. 특히 웅구라후아는 야생에서 채취만 가능한 성분이고 오메가9의 함유량이 80%를 넘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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