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측, "오다기리죠 사인 사실 확인..악의 없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2.08 16: 42

일본 유명배우 오다기리 죠가 한국 여성의 사인 요구에 자신의 이름이 아닌 엉뚱한 사람 이름으로 사인을 해줬다는 한 네티즌의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다기리 죠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마이웨이' 측은 "사인 여부는 사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마이웨이' 측 관계자는 8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처음에는 사인 진위여부를 강하게 의심했지만 사실임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사인에 나온 10월 8일 오다기리 죠를 CJ에서 의전했는데, 사실이라고 확인해줬다"라며 "그 관계자에 따르면 오다기리 죠가 워낙 장난기가 많은 배우라 악의는 없었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8일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들에서 오다기리 죠가 한국 여성의 사인 요구에 자신의 이름이 아닌 엉뚱한 사람 이름으로 사인을 해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원래 글을 작성한 A씨는 글에서 오다기리 죠가 모친이 운영하는 부산의 음식점에 왔는데, 오다가리죠가 '코다쿠미'라는 엉뚱한 이름의 사인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다기리 죠는 오는 22일 장동건과 호흡을 맞춘 영화 '마이웨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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