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뿌리깊은 나무'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또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고수했다.
9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의 전국 기준 시청률은 21.7%를 기록했다. 이는 7일 방송분보다 0.1%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 20회에서는 조선제일검 이방지(우현 분)이 결국 목숨을 잃었다. 이에 강채윤(장혁 분)은 오열하며 이방지를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고 세종의 명인 한글 배포를 위해 서둘러 길을 떠났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영광의 재인'은 14.2%를 기록했고, MBC '나도, 꽃'은 6.3%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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